이비인후과란?

1959년 원주기독병원 개원과 함께 이비인후과 진료가 시작된 이래 이비인후과학 교실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의 개교와 함께 1978년 창설되어 현재 6명의 교수진 및 전공의 8명이 진료 및 교육뿐만 아니라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매년 수 편의 논문이 국제학술지 및 국내학술지에 발표되고 있습니다.

의학교육의 발전과 훌륭한 의료인의 배출을 위하여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과 교재의 개발 그리고 다양한 학술활동의 개최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귀와 코, 목에 국한되었던 이비인후과의 범위도 최근 미세 현미경 및 내시경 수술과 같은 의학의 발전에 따라 본 교실에서 다루는 영역도 이에 발맞추어 크게 증가하고 항상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교실의 학술활동으로는 전공의를 위한 주례 혹은 월례 학술모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의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이비인후과 질환의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증상 중심의 강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임상 실습을 통하여 문진과 이학적 검사, 그리고 다른 진단 및 치료 수기 등을 완전히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과, 비과, 두경부외과에서 각각 특색있는 학술강연회와 워크샵, 세미나 등의 개최를 통하여 최신 의학지식을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다양한 증례와 주제로 매주 5회 이상 교내 학술활동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 및 전공의에 지식 배양에 큰 효과를 주고 있고 해부학적 지식 및 수술술기를 증진시키기 위한 cadaver dissection course가 귀, 코, 목으로 나뉘어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임교수 및 전임의, 전공의들의 활발한 국내 학회 및 해외학회 참석을 통하여 교실 내에서의 부족한 증례 및 경험들을 보강하고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