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진료로,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위장관외과란?

식도, 위, 십이지장 및 소장에 발생한 양성과 악성 종양의 수술적 치료를 중점으로 소화성궤양 및 위식도역류질환(GERD: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의 수술적 치료와 교정을 시행하고 고도비만의 수술적 처치, 복부탈장과 서혜부탈장 교정등 복강경과 로봇을 활용하여 상기 부위에 발생한 모든 질환에 대해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하는 진료과 입니다.

 

위장관외과에서 다빈도로 다루는 위암은 우리나라 발생율 1위의 암으로 전국적으로 연간 약 3만건이 발생합니다. 위암 치료의 표준은 적절한 범위의 위절제 수술이며 이를 위해서는 수술 전 정확한 병기 결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위 내시경, 내시경 초음파검사, 복부전산화단층검사(CT) 및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등의 검사를 통해 정밀한 수술계획이 수립되며 이를 바탕으로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강경과 로봇수술은 복부를 크게 열지 않고 보통 5개 정도의 작은 구멍을 통해 카메라와 특수수술기구를 이용하여 위를 절제하므로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흉터가 적어 미용적으로 우수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복강경-로봇 수술은 케이스에 따라 적용이 까다로울 수 있으나 본원 위장관외과는 1000예 이상의 경험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빠른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 조기회복 프로그램과 영양상담을 지원하며 술 후 5년까지 내시경과 복부전산화단층검사(CT)등을 통한 추적관찰을 시행하여 재발여부를 직접 관리하고 있습니다. 진행성 위암의 경우 재발방지를 위해 항암약물치료를 시행하고 전이가 있거나 재발한 환자에게 보존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고도비만은 일정수준의 체중을 초과하면 약물이나 운동요법 또는 행동교정으로는 치료 효과가 없고 유일한 치료 방법으로 위절제술과 위우회술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위장관외과에서는 풍부한 위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비만-대사 수술을 적용하여 훌륭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만-대사 수술을 통하여 단순 체중감량이나 미용적 목적이 주가 아닌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대사질환을 정복하고 코골이를 동반한 수면무호흡증과 비만으로 인해 초래되는 각종 암질환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게끔 도와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