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핵의학과는 “미래의료를 선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핵의학과”를 기본 정신으로 하여 뇌신경, 갑상선, 심장, 종양 등의 전문 의료진이 높은 수준의 의료영상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핵의학이란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하여 인체의 해부학적, 생리학적 상태를 진단 및 평가하고 치료하는 전문 의학 분야입니다.

특히, 현대 기능영상분야의 핵심인 양전자단층촬영기(PET-CT)를 이용하여, 각종 암의 조기 진단, 병기 결정 및 치료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간질 등 뇌혈관 질환의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에 선택적으로 섭취되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체내에 투여하여 여기에서 방출되는 β선으로 주위 조직에 영향이 없이 그레이브즈병, 독성결절성 갑상선종, 갑상선암 수술 후 치료를 위한 특수 갑상선 치료병실을 운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